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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개발자의 삶/실전기록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생존 방법(?) 지난 2년 4개월을 뒤돌아보며... 약간은 심심했던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정을 불태웠던 회사생활이 마지막아니라 거처가는 기록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2년 4개월간 정말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던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을 했다. 처음 회사를 왔을 때 느낀 점은 7년전 보다 괜찮아 진 것이 없구나 였다.(7년전에 1년 2개월 근무를 하다 아이가 다쳐서 낙향했었다. 당시에는 그냥 팀장 밑에 있는 내가 맡은 부분만 신경쓰면 되는 과장이였다.) 30명 전후의 개발자가 운영되는 회사인데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마지못해 다닌다는 느낌이였다. 매일 야근에 야근을 하며 일을 처리하고 있었고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좋은 이야기보다 불만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며 지내고 있.. 더보기
프로시저에 업무로직(비지니스로직)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프로시저에 업무 로직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OKKY에 올라온글에 댓글을 달 여유가 조금 생겼다. 프로그램 소스코드에 로직을 넣는게 맞느냐 DB레벨에 있는 프로시저에 로직을 넣는게 낫느냐. 각각의 장단점을 질문하는 글이 올라 왔었다. IT개발자들은 조심스럽다. 그래서 다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는 식으로 덧글이 조금씩 있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DB프로시저에 로직을 다는 것에 대해서 꺼려하는 듯한 글이 달렸다. 장점으로는 서버를 재배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나도 덧글을 달아보았다. 프로시저를 사용하는 장점은 속도이다. DB레벨에서의 속도에서 프로시저가 가장 빠르다. 데이터베이스는 SQL을 실행하면 나름 해석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데이터를 어떻게 긁어올지 판단을 하게 된다. 프로시저.. 더보기
닷넷 코어 Docker를 이용하여 게시 Windows가 리눅스를 품어버림으로서 리눅스 기술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도커가 윈도우즈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VisualStudio 2022로 개발을 하면 도커를 이용한 테스트 및 배포까지 가능하다. 1. WSL 설치 Windows 10 21H1 이후 버전은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기술이라고하여 윈도우즈위에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다. WSL 기술은 가상화기술을 기반으로 작동을 한다. 가상화를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환경이면 Windows의 Hyper-V 를 사용할 수 있다. WSL은 Hyper-V를 이용하여 윈도우가 가동되는 상태에서 가상으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WSL은 현재 WSL2까지 버전이 나와있는 상태이다. .. 더보기
Subversion 셋팅 아직 Subversion을 사용하는 이유 요즘 SVN을 왜 쓰냐 싶겠지만 아직 회사의 소스관리 툴은 SVN이다. 레드마인과 연계되어 이슈번호까지 관리되고 있다. Github로 전환을 해볼까 싶어서 Redmine과 연동 테스트를 했는데 실패했다. 휴일에 하루정도 시간을 들여서 이것저것 해보았는데 실패하여 회사 소스서버도 Github로 넘어가지 못 했다. 연동이 중요한 이유는 Redmine으로 관리된 이슈가 소스서버랑 연계가 되면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Redmine과 같은 툴을 이슈를 관리하는 용도로만 쓰고 소스는 소스대로 별개로 관리가 된다면 이슈관리하는 툴에서 소스의 변경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연계가 되는 순간 이슈에 의해서 소스가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소스의 변경작업은 이슈를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