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자의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린아키텍처 헥사고날아키텍처를 스터디하며 도메인 주도 설계와, 클린아키텍처 등을 주제로 하는 책을 같이 겸해서 보았다. 클린아키텍처는 가지고 있떤 책인데 왜 안읽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기는데, 중간중간 줄을 쳐가며 읽었던 흔적을 발견하였다. 최근 나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 DDD와 클린아키텍쳐 관련 책 2권이 모두 줄쳐가며 읽었는데 내용이 회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쭉다 읽었다. 더보기 단위 테스트(Unit Testing)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테스트를 이렇게까지 심혈을 기울여 바라보는 관점과 진입부터 시작하여 깊은 내용으로 이어지는 설명의 명료함에서 소설을 읽듯이 다 읽어버렸다. 단위테스트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목표까지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실용적인 접근을 어떻게 하는지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더불어 테스트의 격리문제에 대해서 2가지 입장(고전파, 런던파)의 풀이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개발서적은 이게 좋은 방법이다라는 수준으로 설명을 하는 편이나 이 책은 명확하다. 이것이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더 좋다. 왜냐하면 이렇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을 정확하게 펼친다. 이런 내용이 오히려 독자들에게는 좋다고 생각한다. 모호한 입장에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지만 이게 좀더 효율적입니다. 라.. 더보기 소프트웨어 공학 에센셜 대학원과정 과목으로 선택한 과정 소프트웨어공학, 병렬컴퓨팅 수업을 들어가기전에 영어교재를 보다 너무 진도가 안나가서 일단 한국어 일반 교재들부터 한번 쭉 훝는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서 보았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류들의 책도 애법 보았는데, 여태까지 본 책들 중에서 가장 쉽고 많은 부분에 대해서 방대한 부분이 잘 설명된 것 같다. 많은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개발이라는 행위가 연구의 과정이라고 생각을 한다. 어떤 기능이나 부분을 연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용자의 사용을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라면 그 코딩 과정이 연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코드가 개발자 개개인이 연구를 통하여 무엇인가를 창조해내는 것이 되면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을 예측하고 통제하고 관.. 더보기 테스트 주도 개발 최근 스터디 주제로 사용하게 되어 읽었다. 아주 오래전에 샀었고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스터디를 한다고 다시 읽게 되었다. 너무나 충격적인 것은 예전에 읽었을 때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분명 TDD를 알게 되고 이후로 TDD관련 책을 여러권을 사봤는데 그 책들은 봤다는 기억도 있는데, 이 책은 왜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 걸까? 당시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것일까? 1부. 화폐예제 Money클래스를 만들며 TDD를 적용하는 과정을 실제로 예시 설명을 한다. 2부. xUnit예시 xUnit을 파이썬으로 실제 구현을 하면서 TDD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이 과정을 수행해 볼 것을 적극 권장한다. 3. 테스트주도 개발의 패턴 각종 개발이나, 디자인패턴, 리펙토링에 대한 저자의 시각과.. 더보기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두책을 감명깊게 읽은 적이 있다. 오랜만에 저자의 블로그를 들어가니 너무 오랜만에 들어간 것일까? 새책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망설임 없이 바로 주문을 하였고 주말을 통해서 다 읽어보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글로벌소프트웨어를 말하다’ 이라는 두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닭을 수 있었다. 당시 내가 가진 지식에서는 소스서버의 운영 및 이슈관리가 필요하다 정도의 지식이였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반이 어떻게 운영되고 관리되는지 소스관리에서부터 이슈관리 배포의 자동화 등에 대해서 망라하는 이야기였다. 정말 무릎이 탁 쳐지는 내용이였고 한줄기 빛을 주는 내용이였다. 이제는 그런 관리가 상위 티어의 IT회사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보기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생존 방법(?) 지난 2년 4개월을 뒤돌아보며... 약간은 심심했던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정을 불태웠던 회사생활이 마지막아니라 거처가는 기록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2년 4개월간 정말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던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을 했다. 처음 회사를 왔을 때 느낀 점은 7년전 보다 괜찮아 진 것이 없구나 였다.(7년전에 1년 2개월 근무를 하다 아이가 다쳐서 낙향했었다. 당시에는 그냥 팀장 밑에 있는 내가 맡은 부분만 신경쓰면 되는 과장이였다.) 30명 전후의 개발자가 운영되는 회사인데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마지못해 다닌다는 느낌이였다. 매일 야근에 야근을 하며 일을 처리하고 있었고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좋은 이야기보다 불만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며 지내고 있.. 더보기 프로시저에 업무로직(비지니스로직)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프로시저에 업무 로직을 넣으면 안되는 이유 OKKY에 올라온글에 댓글을 달 여유가 조금 생겼다. 프로그램 소스코드에 로직을 넣는게 맞느냐 DB레벨에 있는 프로시저에 로직을 넣는게 낫느냐. 각각의 장단점을 질문하는 글이 올라 왔었다. IT개발자들은 조심스럽다. 그래서 다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는 식으로 덧글이 조금씩 있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DB프로시저에 로직을 다는 것에 대해서 꺼려하는 듯한 글이 달렸다. 장점으로는 서버를 재배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들이 주를 이루었다. 나도 덧글을 달아보았다. 프로시저를 사용하는 장점은 속도이다. DB레벨에서의 속도에서 프로시저가 가장 빠르다. 데이터베이스는 SQL을 실행하면 나름 해석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데이터를 어떻게 긁어올지 판단을 하게 된다. 프로시저.. 더보기 踏雪野中去 - 답설야중거 : 눈덮힌 들판을 갈때... 첫직장에서 처음 들어간 회사는 지역의 규모있는 회사의 독립 법인이였다. 계열사의 전산개발을 담당하는 회사였는데, 그룹으로 운영되니 회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IT회사 답지 않았다. 오래된 회사여서 나름 역사가 있었다. 사사라고 해서 회사역사 책도 있었고 사시라고 해서 회사시도 있었다. 회사 시가 김구선생님의 애송시로 유명한 답설야중거... 였다. 그 회사에서는 멋있게 번역을 하여 회사 시로 삶았는데 정말 본문보다 멋있는 해석이였던 것 같다. '눈 덮힌 들판을 나홀로 가노라. 험하고 먼길 꼭 갈 필요는 없으나 내가 걷는 이길이 후인의 이정표가 되기에...'라는 해석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생전 그런것도 모르고 살다가 들어보니 참 멋있는 시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임연당(臨淵堂)이라는 조선 후기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